솔비는 지난 12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빵실에서 케이크 만드는 거에 푹 빠져있어요"라고 하면서 자신이 만든 케이크를 소개했다. #현대미술 케이크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솔비가 만든 케이크가 누리꾼들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현대 예술가 제프 쿤스의 작품 플레이 도 와 흡사했기 때문이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게시물을 26에 수정했다. "이 케이크는 아이들이 클레이 놀이하는 걸 보다가 제프 쿤스의 '플레이-도' 작품을 보고 영감을 받아 조금 더 자유로운 방식으로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어 본 것 이렇게 이슈가 될 줄 몰랐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지난해 제프쿤스 플레이-도(play-doh) 표절 논란이 있었지만 잠잠해지는 찰나 이번에는 곰팡이 논란까지 이어졌다. 한 고객이 솔비 케이크를 파는 카페에서 솔비 케이크를 구매했고 곰팡이가 잔뜩 있는 케이크를 온 가족이 먹은 것이다.(13개월 아이까지 케이크 섭취) 가족들은 구토와 설사에 힘들어했고 구매자는 카페를 찾아가 항의했다. 처음엔 몇십만 원에 합의금을 카페 측에서 제시하다가 회의 후 합의금 200만 원을 제시했다. 200만 원에는 해당 카페 상품권이 절반이었다고 한다. 이후 카페 측은 인스타그램에 사과글을 2번 게시했다. 대처가 미흡했던 카페 측은 "알바 탓하고 솔비한테 미안하냐며"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일로 직접 판매를 하거나 카페 대표도 아닌 솔비가 다시 케이크로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케이크 오마주 건 표절이건 작품에 퀄리티가 어쨌건 그건 솔비(권지안)가 선택한 쉽지 않은 연예인 예술 작가 작품 디자이너란 길에서 겪어야 하는 끝없는 논란의 중심 화제성 이슈거리 가십거리 일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곰팡이 일로까지 솔비가 다시 화두 거리에 오르는 건 조금은 안타까운 일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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