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일상리뷰121 자영업의 시작 피티샵 차리기까지에 팔치리 ●어느 시골 청년에 이야기다. 학창 시절 마른 몸으로 구기종목인 농구를 내 생에 최고 중요하고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공부마저 뒷전으로 두고 철없이 학창 시절을 하던 나였다. 대학 갈 마음도 없는 나는 취미로 만화를 노트에 그리는 걸 좋아했고 그걸 핑계 삼아 어머님에 권유까지 안고 가구 디자인학과에 입학하게 되고 운이 좋아 좋은 직장도 경험하고 이대로 탄탄대로 일 줄 알았다. 하지만... 갑자기 확실시된 회사를 가기 싫어졌고 무슨 자신감인지 웹툰이 그리고 싶었다. 뭐랄까 내 이야기를 담고 싶은 마음이 컸었던 것 같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나 같은 풋내기가 시작하기엔 너무나 많은걸 포기해야 하는 직업 중 하나였다. 웹툰을 그리겠다고 직장도 안 간다 하면서 지내온 백수생활에 정말 무수히 많은 일들을 해.. 2020. 10. 5. 이전 1 ··· 28 29 30 3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