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일상리뷰121 성 범죄 성 문화 성 상품화 소셜 미디어 심각성 오늘 실시간 뉴스를 보다가 문득 예전 생각이 들었다. 난 가구 디자인 학과였는데 대학교 시절 과제 중에 성 상품화를 비판하는 테이블을 만든 적이 있다. 뭐 이것저것 짜깁기 해서 간단하게 만들었다. 대충 이런 식이였다.여성을 표현하기 위해 다리는 하이힐은 신은 여성에 다리에 가터벨트에 레이스에 스타킹에 테이블 상판 위에는 바코드를 새겨 넣고 당당하게 교수님에게 보여드렸고 한숨을 푹 내쉬시면서 교수님께서는 "너의 디자인은 너무....직설적이야.."라고 하셨다.. 인정한다.. 그런데 돌려서 표현하고 싶지 않은 부분이었다. 난 양쪽 다 마음에 안 들었다. 상품처럼 바라보는 시각과 상품으로 자신을 이용하는 사람 둘 다. 세상 충격적인 광고판이다. 난 직접 보지 못해서 믿기지 않지만 한글로 써져있는 거 보니 반박을.. 2020. 11. 5. 명상 meditation 주는 효과 좋은 느낌 명상은(meditation)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 아무런 왜곡 없는 순수한 마음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초월(transcendence)이라 하며 이를 실천하려는 것이 명상이라고 한다. 요즘 작업이 길어지면서 난 음악을 해석해서 듣기보다는 그냥 틀어놓는 편인데 가사가 있는 음악보다는 잔잔하고 가사가 없는 클래식을 선호한다.(재즈도 사랑한다) 이런 노래들을 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연의 소리나 일정한 소음에도 관심을 가졌고 요즘은 백색 소음이나 빗소리 등을 켜놓고 이렇게 작업을 한다. 잘 때는 델타 저주파 음악을 들으면서 자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런 나에게 친구가 추천해 준 것이 명상이다. 내 유튜브 채널에도 선보인 바와 같다. www.youtube.com/watch?v=cIS6Gpvk798 처음엔 우스웠.. 2020. 11. 3. 동대문 문구 완구 거리 동대문 다녀왔습니다. (레옹 아닙니다.) (납치 아닙니다.) 요즘 철들려면 멀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장난감에 또!! 또!!! 정신이 팔려서 이렇게 돌아다닙니다. 하루 전에 할로윈이라고 이렇게 롯데월드타워를 다녀왔는데.. 또!!! 처음 다녀온 동대문 문구 거린데.. 제가 생각했던 것만큼 옛날 장난감들을 찾지는 못했어요. 그런 거 있잖아요 가오가이거 케이캅스 볼트론 마징가 태권브이 비도 오고 해서 물론 장난감 가게들이 다 열었던 건 아니었어요. 여러분들도 장난감 거리 가게 되면 일요일 월요일은 피해서 가세요. 장난감 가게 아저씨가 일요일 월요일은 문 열지 않는 곳도 많다네요. 아... 이건 샀어야 했는데 진짜.. 아 눈에 계속.. 아른거려요.. 아~~~~~~~~~~~~~ 그래도 여자 친구랑 이렇게 다녀오니까.. 2020. 11. 2. 롯데 월드타워 할로윈 축제 마블 캐릭터 타미야 미니카 지금 같은 시기에 핼러윈 데이는 너무나 조심스럽다. 이태원에 가는것 자체가 꺼려지니 원.. 오늘 쇼핑겸 바람 좀 쐐러 나온 길에 롯데를 갔는데 작게나마 할로윈 축제 상품들을 전시하고 파는 이벤트가 있었다. 평소 할로윈데이는 나에게 그저 그런 축제였는데 이번에는 안갈수가 없었다. 피겨 전시가 눈길을 끌었기 때문이다. 덕후는 아니지만 마블 캐릭터는 유스케치에서도 그렸듯이 내 최애 캐릭터들이다. 마블은 꾀 오래된 역사가 있는 브랜드고 그러다 보니 각 캐릭터들의 스토리도 탄탄하다. 사람들도 많아서 웬만하면 내 성격엔 지나칠 만도 한데.. 하.. 참.. 34살에 마블 캐릭터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니.. (부끄럽기도 하다) 그래도 핼러윈이라는 분위기를 이태원이 아닌 이곳 롯데월드타워에서 접하니 조금 새로웠다. (도둑.. 2020. 10. 31. 이전 1 ··· 26 27 28 29 30 3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