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리뷰

롯데 월드타워 할로윈 축제 마블 캐릭터 타미야 미니카

by 대한민국 대표 서민 2020. 10. 31.
728x90
반응형

지금 같은 시기에 핼러윈 데이는 너무나 조심스럽다.

이태원에 가는것 자체가 꺼려지니 원..

오늘 쇼핑겸 바람 좀 쐐러 나온 길에 롯데를 갔는데

작게나마 할로윈 축제 상품들을 전시하고 파는 이벤트가 있었다.

평소 할로윈데이는 나에게 그저 그런 축제였는데

이번에는 안갈수가 없었다.

피겨 전시가 눈길을 끌었기 때문이다.

덕후는 아니지만 마블 캐릭터는 유스케치에서도 그렸듯이 내 최애 캐릭터들이다.

마블은 꾀 오래된 역사가 있는 브랜드고 그러다 보니 각 캐릭터들의 스토리도 탄탄하다.

 

사람들도 많아서 웬만하면 내 성격엔 지나칠 만도 한데..

하.. 참.. 34살에 마블 캐릭터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니..

(부끄럽기도 하다)

 

그래도 핼러윈이라는 분위기를 이태원이 아닌 이곳 롯데월드타워에서 접하니 조금 새로웠다.

(도둑 아니다.)

(강도 아니다.)

(누가 노숙자래?!)

음.. 여하튼~이곳 롯데는 추억 돋는 장난감이 파는 곳도 있다.

일명 타미야

일본 브랜드래서 정은 안 가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는 건 내 추억중 절반은 일본 만화였고 날 때만 해도 드래곤볼 코난 같은 그림체로 그림을 그리면 잘 그린다고 할 정도였으니 얼마나 일본 애니나 일본 제품들이 영향을 주었는지 알 수 있다.

 

정이 가지 않지만 내 추억이라 소환했다.

바로 미니카다.

싸다 15000원 언저리면 충분히 살 수 있는 추억 돋는 장난감이다.

달려라 부메랑부터 그 후 시리즈들을 나 같은 덕후가 아니어도 기억할 정도면 정말 이 당시 어린이들은 (지금은 다들 아저씨지만) 다 본 만화인 듯하다.

골드 모터.. 블랙 모터.. 케이블 타이로 더듬이.. 그만...

 

여하튼 이것 이외에도 성인이 되어서 관심을 가졌던 디오라마 제품들도 전시되어있다.

이건 가서 보면 진짜.. 와.. 한다.

다른 말이 필요 없다. 그냥 "와....."이러다가 온다.

오래간만에 쇼핑다운 쇼핑을 한 것 같다.

같은 날 핼러윈은 아니었지만 이날 난 질렀다..

이곳에 가서 안 살 수 있는 사람은 승자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