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층 건물 붕괴 버스 덮쳐 9명 사망

오늘 9일 오후 4시 22분경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664번지에서 재건축 현장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버스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잔해에 매몰된 사람들의 구조에 나섰다.

광주5층 건물 붕괴 되면서 버스를 덮치기 직전 사진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이번 사고로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망자는 60대 남성과 여성 등이다.

현재 오후 9시가 다 되어도 아직 매몰된 승객들을 모두 구출하지는 못했다.

광주 건물붕괴 버스사고 현장

광주 5층 건물 붕괴 당시 모습

현재 구조된 8명은 전남대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이날 철거 작업 중 작업자 4명은 붕괴조짐을 느끼고 건물내외부에서 작업중 피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