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가 마블까지? 마블 피규어 장난감

다이소가 손 닿는 곳은 어디까지 일까요?

 

이제는 피규어까지 파는 다이소

제가 좋아하는 마블 캐릭터를 본 순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겟 했습니다.

 

객관적으로 피규어 퀄리티를 판단한다면 A B C

 

중 C급이라 생각합니다. 굉장히 퀄리티 높고 괜찮은 피규어 제조사들이 많으니까요.

 

머리 어깨 말고는 움직여 지는 관절 볼도 없고 그렇게고 고정되어 있는 스테츄라면 포즈라도 멋있어야 하는데

 

이것이 예산에 한계인가..싶더라구요

 

그리고 피규어마다 팔에 구멍은 왜 나 있는 건지 도통 이해가 안 됩니다.

 

 

 

하지만 가격대로 보신다면 B는 될 거라 생각이 됩니다.

 

5천 원이라는 돈에 저 정도 사이즈 피규어를 겟 한다는건 그래도 합리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피규어를 모으시거나 관심있어 하시는 분들이 5천원짜리 다이소 마블 피규어를 본다면 콧방귀 키고

 

거들떠도 안 보시고 지나치실 수 있으시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이건 다이소라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시장성을 봤을 때 "다이소에서 이제 피규어도 파는구나 참~ㅎㅎ"하시면서 사시는 정도라고 봅니다.

 

너무 디테일했나요?ㅋ

 

 

전 리페인팅이나 디오라마를 좋아합니다.

 

피규어를 가지고 못살게 구는 경우들이 훨씬 많고 버릴것 같은 피규어를 도색으로 퀄리티 있게 만들어 보려는 시도를 많

 

이 하는 저로써는 딱입니다.!

 

오늘은 어디부터 괴롭힐까~라는 생각에 지금도 오금이 저려옵니다.(변태 아닙니다.)

 

어쨌든 이런 리뷰는 가벼운 마음으로 "이야~장난감 샀다~"라는 식으로 올려보고 싶었는데 점점 진지해져 가는

 

제 자신이 피곤하게 사는 것 같아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결론 : 사서 조카 주면 조카가 웃는 모습 잠깐은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