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말..제 여자친구와 유튜브 블로그 등등 작업으로 잠도 늦게자고
낮2시가 다 되서야 눈을 떴습니다.
잠을 충분히 많이 자도 늦게 잤을때 그 피곤함 있잖아요?
몸이 막 쳐지는 느낌적인 느낌
그래서 개운한걸 먹고 싶었어요.
이것저것 뭐 먹을까 찾아보다가 결국은 익숙한 중국집을 갔죠.
자주 가던 곳이라 새롭지는 않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제 구독자분들이 한번쯤 가보면 만족하는 점심식사를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이렇게 소개드립니다.
일일향
저야 사는 곳이 바로 옆이라 아 맛있는 중국집이네 정도였지만
송파 토박이 주민들에게 일일향은 꾀 유명한 곳이였어요.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잠실역 10번 출구로 나오셔서 송파구청 쪽으로 내려오시면 방이 삼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지인들을 데리고 왔지만 맛없다고 하는 지인은 한명도 없었어요.
주차장 입니다.
주차공간도 넓은데 차가 꽉 차있네요.
이 많은 차들만 봐도 장사가 잘되는 중국집이라는 믿음이 가네요.
신기한 술이 많네요.
무슨 맛일까...(술알못)
2층입니다.
전 2층에서 먹는 걸 좋아합니다.
뭐랄까?
내려다보는 기분이 좋다고나 할까요?
메뉴
메뉴 종류가 참 많죠?
하지만 전 서민 중에 서민이기에
다 필요없고 짬뽕만 먹습니다.
짬뽕이 진리
중국집에 가면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짜샤이 !!!
짜샤이가 맛있으면 다른 메뉴들도 평타는 한다는 저만에 꼰대기준
꼰준이 있습죠
이곳 일일향 짜샤이는 일품입니다.
장난 없습니다.
저 양배추 백김치 비시 무리 장아찌 느낌도 나고 저것도 아주
야물딱지게 맛있습니다.
드디어 나왔어!! 짬뽕!!
(호들갑 떨지 마!! 없어 보여 ! 태연한척 하자)
잠깐! 다들 보셨나요?
잠뽕 그릇 옆으로 삐져나온 탕수육을?!
맞아요 전 오늘 무리했어요. (하찮은 평민 주제에 탕수육을 시키다니)
하지만 이곳 탕수육은 한번 맛보면 안 시키기가 어려워요.
이유는 먹어본 사람만 알지만..
이름부터가 육즙 탕수육입니다.
육즙이요!!
안에 고기는 말라비틀어져버린
튀김 옷이
작년 겨울 노스페이스 패딩마냥 두꺼운 그런
탕수육이 아니라구요~!
튀김옷보다 고기가 두꺼워야죠
이게 정답아닐까요?
개인적으로 탕수육은 뜨거울 때 먹는 걸 추천드려요.
육즙 맛이 그대로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식어서는 아무래도 육즙이 잘 안 느껴지겠죠?
진짜 이건 드셔봐야 아는 건데
(...아 또 먹고싶다..)
여긴 그냥 가보세요.
맛 없으면 돌을 던지세요!!!
(다 피하겠습니다.)
goo.gl/maps/BeEfVTsm62SN92N29
일일향잠실8호점
★★★★☆ · 중국 음식점 · 송파동 58-18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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