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빼고 싶다면 칼로리 계산은 그만하고 호르몬에 대해서 알고 섭취하자
라면 한 봉지와 아보카도 하나 하고 반개는 공통점이 있다. 같은 500칼로리란 것이다. 7700칼로리는 1kg을 감량할 수 있다고 해서 하루 섭취 칼로리를 1200칼로리에 맞춰서 굶다시피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들이 많다.
조나단 베일러의 저서 칼로리의 거짓말에서는 칼로리 계산법이 왜 무의미한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다.
1977년부터 2006년까지 30년 사이에 현대인이 하루 동안 섭취하는 칼로리의 양이 무려 570칼로리나 늘었다고 한다.
칼로리 계산법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21년까지면 적어도 1인당 몸무게는 400kG 이상은 늘어야 된다는 말이다.
570kcal * 365day= 208050kcal
208050kcal * 15years=3120750kcal
3120750kcal / 7700kcal=405kg
지금 우리는 그렇게 변하지 않았다. 이유는 여기에 있다.
우리 몸은 적게 먹으면 신진대사가 그에 맞춰 낮아지게 되어 있다.
따라서 처음에는 적게 먹으면 살이 빠지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몸의 대사 능력이 저하되어 더 이상 그렇게 빠지지 않게 된다. 이렇게 되면 몸의 대사 능력이 적게 먹는 양에 맞춰졌기 때문에 조금만 더 먹어도 살이 찌는 요요 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
비만이 되는 직접적인 영향은 칼로리가 아닌 호르몬에 있다는 것이다.
체중 감량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호르몬이 복잡한 상호작용을 하는데 이 중 인슐린과 렙틴 세로토닌이 대표적이다.
- 인슐린은 지방 저장 호르몬이라고도 불린다.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오르고 인슐린이 당을 세포에 넣어서 에너지로 활동한다. 음식을 필요 이상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에너지로 쓰고도 남은 포도당은 글리코겐, 체지방으로 저장하게 된다.
당이 높은 음식이나 활동량이 적거나 자주 먹는 습관은 살을 찌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렙틴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여 뇌에 먹지 말라는 신호를 보내는 호르몬이다.
렙틴 수용체의 문제가 생겨서 과하게 분비가 되어도 음식을 자주 먹게 된다.
- 세로토닌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호르몬이다.
세로토닌이 부족하게 되면 행복감을 느끼려는 몸의 반응으로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기 위해 탄수화물 갈망과 폭식을 경험한다.
살을 빼기 위한 생활습관
- 과당이 많고 화학첨가물 및 트랜스지방이 많이 포함된 가공식품을 끊자
- 밀가루 백미 설탕 같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만 늦게 떨어지게 만드는 정제탄수화물을 피하자
- 자주 먹는 습관을 줄인다.
-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은 다이어트 중에는 당분이 높아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고 이에 부족한 비타민이 걱정이라면 채소를 섭취하자 예를 들자면 비타민C는 레몬보다 브로콜리에 2배나 더 많고 섬유질 또한 풍부하다.
- 지방이 적은 단백질 섭취를 하자 생선, 닭고기
-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자 코코넛 오잉 올리브유 아보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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